AOL 기술책임자 앤드리슨 '전격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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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온라인(AOL)의 최고기술책임자 마크 앤드리슨(28)이 지난 10일 전격
사임했다.
짐 박스데일과 함께 넷스케이프를 창업했던 그는 올해초 AOL이 넷스케이프를
인수한후 최고기술책임자로 일해왔다.
현지 언론들은 그가 실리콘밸리의 신생기업에 대한 투자에 주력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AOL에 있는 동안에도 리플레이네트워크와 어컴패니등 몇몇 새내기
기업들에 투자해 왔다.
그의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그의 전 동료이자 넷스케이프 전 회장인 짐 박스데일이 넷스케이프를
넘기면서 7억달러를 손에 쥔 것으로 미뤄 그도 수억달러를 갖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박스데일은 현재 벤처 기업 투자 전문회사인 박스데일그룹을 세워 신생기업
에 투자하고 있다.
한편 AOL은 앤드리슨의 후임자로 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기획책임자로 일했던
윌리엄 래두첼을 임명했다.
< 김용준 기자 dialec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4일자 ).
사임했다.
짐 박스데일과 함께 넷스케이프를 창업했던 그는 올해초 AOL이 넷스케이프를
인수한후 최고기술책임자로 일해왔다.
현지 언론들은 그가 실리콘밸리의 신생기업에 대한 투자에 주력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AOL에 있는 동안에도 리플레이네트워크와 어컴패니등 몇몇 새내기
기업들에 투자해 왔다.
그의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그의 전 동료이자 넷스케이프 전 회장인 짐 박스데일이 넷스케이프를
넘기면서 7억달러를 손에 쥔 것으로 미뤄 그도 수억달러를 갖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박스데일은 현재 벤처 기업 투자 전문회사인 박스데일그룹을 세워 신생기업
에 투자하고 있다.
한편 AOL은 앤드리슨의 후임자로 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기획책임자로 일했던
윌리엄 래두첼을 임명했다.
< 김용준 기자 dialec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