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전인 1988년 구옥희의 1승(터콰이즈클래식)이후 10년동안의 침묵.

그러나 한국여자골프는 지난해부터 2년동안 무려 9승(98년 박세리4승에,
펄신1승, 금년 박세리3승에 김미현1승)의 믿지 못할 성취를 이뤘다.

한국은 너무도 순식간에 미국, 스웨덴, 호주 등과 함께 여자골프 세계
4대강국으로 자리 잡은 것.

여기에 박지은을 비롯, 최종프로테스트를 남겨둔 몇명이 가세하면 내년시즌
미LPGA투어에서의 한국열풍은 더 거세질 것이 틀림없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