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 대우통신에 2900여억 지원 .. 1차 채권단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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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우와 대우통신에 약 2천9백여억원의 신규자금이 지원된다.
제일은행 등 대우채권금융기관은 13일 제일은행에서 (주)대우 대우통신
다이너스클럽코리아 등 3개 계열사에 대한 1차 채권단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주)대우에 지원되는 자금은 1천9백억원이다.
채권단은 (주)대우에 수출보험공사가 보증을 서는 조건으로 7백억원규모의
무역어음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
또 지역 신용장(LC) 발행을 통해 1천2백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할 금액은 금융기관별 채권액 비율에 따라 은행과 종금사가 분담했다.
LC를 개설할수 없는 종금사의 분담액은 제일은행이 대신 지원하고 종금사는
이 LC를 지급보증키로 했다.
대우통신에는 약 1천억원이 지원된다.
채권단은 수입LC발행으로 3천만달러(약 3백60억원), 외상수출어음(DA) 매입
으로 1천만달러(약 1백20억원)를 각각 지원키로 했다.
또 대우통신이 보유하고 있는 대우계열사의 진성어음 3백60억원을 추가로
할인해주기로 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이와함께 79억원규모의 계약이행보증과 1백7억원 규모의
선수금 환급보증을 서주기로 했다.
채권단은 자금지원방안과 함께 채권단 운영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고
대우통신 등 3개사에 모두 25명으로 구성된 경영관리단을 파견하는 안도
통과시켰다.
< 김준현 기자 kim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4일자 ).
제일은행 등 대우채권금융기관은 13일 제일은행에서 (주)대우 대우통신
다이너스클럽코리아 등 3개 계열사에 대한 1차 채권단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주)대우에 지원되는 자금은 1천9백억원이다.
채권단은 (주)대우에 수출보험공사가 보증을 서는 조건으로 7백억원규모의
무역어음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
또 지역 신용장(LC) 발행을 통해 1천2백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할 금액은 금융기관별 채권액 비율에 따라 은행과 종금사가 분담했다.
LC를 개설할수 없는 종금사의 분담액은 제일은행이 대신 지원하고 종금사는
이 LC를 지급보증키로 했다.
대우통신에는 약 1천억원이 지원된다.
채권단은 수입LC발행으로 3천만달러(약 3백60억원), 외상수출어음(DA) 매입
으로 1천만달러(약 1백20억원)를 각각 지원키로 했다.
또 대우통신이 보유하고 있는 대우계열사의 진성어음 3백60억원을 추가로
할인해주기로 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이와함께 79억원규모의 계약이행보증과 1백7억원 규모의
선수금 환급보증을 서주기로 했다.
채권단은 자금지원방안과 함께 채권단 운영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고
대우통신 등 3개사에 모두 25명으로 구성된 경영관리단을 파견하는 안도
통과시켰다.
< 김준현 기자 kim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