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증시산책] 야간산행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칠흑의 어둠을 뚫고 산에 오르자면 저절로 경계심이 생겨난다.

    울퉁불퉁한 돌부리에 걸리지 않을지, 혹 발을 헛디뎌 낭떠러지로 떨어지지나
    않을지 본능적으로 경계심이 일어난다.

    현물과 선물의 가격차를 이용하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주가를 잡아당기자
    싯가총액 상위 20위권에 속한 종목이 일제히 경계심을 나타냈다.

    혹 선물시장에 이상기류가 흐른다면 먼저 매를 맞지 않을까 두려워한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매가 장세향방을 바꾸지 못한다는 것은 경험칙으로도
    입증돼 있다.

    20위권 바깥에 있는 종목이 늠름한 것은 그런 속사정을 읽고 있다.

    경계감이 있는 곳엔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

    < 허정구 기자 huhu@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5일자 ).

    ADVERTISEMENT

    1. 1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에 고개…"고객 손실 10억, 전액 보상"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비트코인 오지급' 전산사고에 대해 7일 사과문을 내고 '패닉셀'(공황매도) 투자자들에게 손실금 전액과 추가 보상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이날...

    2. 2

      실수로 비트코인 62만개 뿌린 빗썸…금융위, 긴급대응반 구성

      금융당국이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전산 사고와 관련해 현황 파악에 들어갔다. 이번 일을 계기로 긴급대응반을 꾸려, 빗썸을 비롯한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가상자산 보유·운영 현황과 내부통제 시스템 점검에 나선...

    3. 3

      '빚투' 30조 찍자 급락장 도래…개미 덮친 '반대매매' 공포 [한경우의 케이스스터디]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신용융자’ 잔고가 30조원을 넘어서자마자 가파른 조정장이 펼쳐졌다. 급락장에선 ‘빚투’(빚내서 투자)가 많은 종목은 변동성이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