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땅콩" 김미현이 광고모델로 데뷔했다.

롯데제과는 15일 프로골퍼 김미현(22.한별텔레콤) 선수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모델료는 1억원이며 김미현은 1년동안 "아트라스" 초코바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롯데제과는 내년 1월 김선수가 필드에서 경기하는 모습과 연습 장면을
담은 광고 2편을 제작, 2월께부터 6개월씩 방영할 예정이다.

롯데는 김미현이 미국 프로골프무대에 진출, 고군분투하던 지난 7월부터
김선수를 기용해 "작지만 든든하다"는 주제의 광고를 만들려 했다.

롯데제과 홍보팀의 최경인 과장은 "김 선수가 나오는 광고는"힘내라 힘"이
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