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중앙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상등급 중등급의 제수용 한우고기를
최고 25%, 평균 15% 할인판매한다.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매장은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있는 축협직판장을
비롯, 축협중앙회가 직영하는 30개 직판장과 축협 자회사가 운영하는 14개
매장이다.

행사기간에는 1kg에 8천원인 한우 탕갈비를 25% 할인, 6천원(이하 상등급)
에 팔고, 국거리용인 목심과 사태는 kg당 1만7천원에서 1만4천5백원으로,
양지는 1만7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값을 인하한다.

산적용인 우둔 설도 앞다리 등은 평소에는 kg당 1만7천원에 판매하나
이 기간중에는 1만5천원에 판다.

축협은 이와는 별도로 23일까지 서울 성내동에 있는 축협중앙회 마당에
농축산물 특설매장을 열고 한우고기는 물론 각종 육가공품과 청정농산물을
염가판매한다.

< 김광현 기자 k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