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명화가들의 그림을 알기쉽게 설명한 "어린이를 위한 세계명화이야기"(
김선정저, 삼성출판사, 8천5백원)가 나왔다.

이책은 르네상스시대부터 20세기까지 서양미술을 이끈 대표작들의 생생한
그림사진을 실어 서양미술의 흐름을 쉽게 읽을수 있게 했다.

또 화가의 살아온 이야기, 당시의 역사적 사건, 미술사에서 차지하는 위치
등 그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정보들을 함께 담았다.

매쪽마다 저자의 캐릭터가 등장, 꼭 알아야할 상식들을 설명해줘 미술감상을
보다 용이하게 해주고 있다.

수록된 명화는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모두 42점이다.

저자는 현재 경주아트선재미술관과 서울선재아트센터의 큐레이터로 있다.

(02)733-8941

< 윤기설 기자 upyk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