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 '파이브 이지 피시즈' ; '우리들만의 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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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브 이지 피시즈"(EBS 18일 오후 10시35분)
=미국사회 내의 문화적 가치의 충돌과 기성사회에 대한 젊은이의 반항을
담았다.
70년도 작품으로 잭 니콜슨의 젊은 시절 모습이 인상적이다.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청년 보비(잭 니콜슨)는 클래식 음악가로서의 탄탄한
길을 스스로 던져 버리고 석유 채취장에서 단순 노동자로 살아간다.
어느날 아버지가 뇌일혈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은 그는 고향을 찾아 가지만
가족들과 쉽게 동화되지 못한다.
감독 봅 라펠슨.
<> "로보캅3"(KBS2 18일 오후 10시10분)
=로보캅 시리즈중 마지막편.
전작들에 비해 폭력적인 장면을 많이 없애고 대신 인간미를 보여주려
노력했다.
디트로이트를 미래형 꿈의 도시로 개발하려던 옴니 상사가 다국적 기업인
가네미츠사에 인수되자 주민들에 대해 무차별적인 퇴거 명령이 내려진다.
주민들은 지하로 숨어들어 반란군을 조직해 무장 항쟁을 벌이고 로보캅은
이들을 돕는다.
감독 프레드 데커, 주연 로버트 존 버크.
<> "우리들만의 집"(KBS1 19일 오후 11시)
=미국판 "육남매"격인 영화.
"미저리"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성격파 배우 캐시 베이츠가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주인공 프란시스 역을 맡았다.
남편을 잃고 LA에서 여섯 남매를 키우며 사는 프란시스는 직장에서 해고
당하자 아이들을 데리고 무작정 도시를 떠난다.
힘겨운 여행 도중 반쯤 짓다만 집을 발견한 그는 그들만을 위한 집임을
직감하고 아이들과 함께 손수 집을 완성한다.
감독 토니 빌.
<> "위노나 라이더의 반항"(MBC 19일 밤 12시20분)
=주변으로부터 소외된 10대 소녀의 방황을 그린 영화.
촬영 당시 19세이던 위노나 라이더의 청순함이 돋보인다.
오하이오주의 한적한 소도시.
15년전 이 곳을 훌쩍 떠났다가 성공한 가수이자 사업가로 변신한 록시가
귀향한다는 소문에 온마을이 떠들썩하다.
아내와 함께 입양아 딩키(위노나 라이더)를 키우던 덴튼(제프 다니엘스)은
옛 애인 록시의 귀향 소식에 가슴 설렌다.
감독 짐 에이브럼스.
< 박해영 기자 bon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8일자 ).
=미국사회 내의 문화적 가치의 충돌과 기성사회에 대한 젊은이의 반항을
담았다.
70년도 작품으로 잭 니콜슨의 젊은 시절 모습이 인상적이다.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청년 보비(잭 니콜슨)는 클래식 음악가로서의 탄탄한
길을 스스로 던져 버리고 석유 채취장에서 단순 노동자로 살아간다.
어느날 아버지가 뇌일혈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은 그는 고향을 찾아 가지만
가족들과 쉽게 동화되지 못한다.
감독 봅 라펠슨.
<> "로보캅3"(KBS2 18일 오후 10시10분)
=로보캅 시리즈중 마지막편.
전작들에 비해 폭력적인 장면을 많이 없애고 대신 인간미를 보여주려
노력했다.
디트로이트를 미래형 꿈의 도시로 개발하려던 옴니 상사가 다국적 기업인
가네미츠사에 인수되자 주민들에 대해 무차별적인 퇴거 명령이 내려진다.
주민들은 지하로 숨어들어 반란군을 조직해 무장 항쟁을 벌이고 로보캅은
이들을 돕는다.
감독 프레드 데커, 주연 로버트 존 버크.
<> "우리들만의 집"(KBS1 19일 오후 11시)
=미국판 "육남매"격인 영화.
"미저리"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성격파 배우 캐시 베이츠가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주인공 프란시스 역을 맡았다.
남편을 잃고 LA에서 여섯 남매를 키우며 사는 프란시스는 직장에서 해고
당하자 아이들을 데리고 무작정 도시를 떠난다.
힘겨운 여행 도중 반쯤 짓다만 집을 발견한 그는 그들만을 위한 집임을
직감하고 아이들과 함께 손수 집을 완성한다.
감독 토니 빌.
<> "위노나 라이더의 반항"(MBC 19일 밤 12시20분)
=주변으로부터 소외된 10대 소녀의 방황을 그린 영화.
촬영 당시 19세이던 위노나 라이더의 청순함이 돋보인다.
오하이오주의 한적한 소도시.
15년전 이 곳을 훌쩍 떠났다가 성공한 가수이자 사업가로 변신한 록시가
귀향한다는 소문에 온마을이 떠들썩하다.
아내와 함께 입양아 딩키(위노나 라이더)를 키우던 덴튼(제프 다니엘스)은
옛 애인 록시의 귀향 소식에 가슴 설렌다.
감독 짐 에이브럼스.
< 박해영 기자 bon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