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놀드 파머(70)가 오거스타내셔널GC의 정회원이 됐다.

조지아주 지역일간지인 "오거스타크로니클"은 20일 "파머가 미국골프장
가운데 회원자격을 얻기가 가장 까다로운 오거스타내셔널GC의 정회원으로
등록됐다"고 보도했다.

파머는 이 골프장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 마스터즈에서 통산 4승을 올렸으며
생존 마스터즈 챔피언 가운데 유일하게 정회원 자격을 가진 선수가 됐다.

정회원 수가 300명을 조금 넘는 것으로 알려진 오거스타내셔널은 마스터즈
챔피언에게 명예회원 자격을 주지만 명예회원도 반드시 정회원을 동반해야만
라운딩할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