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10월9일까지 관내 음식점 가운데 "맛이 있는 집"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구민이나 음식업지부 위생단체로부터 우편 전화 인터넷
(www.seodaemun.seoul.kr) 등을 통해 접수를 받기로 했다.

추천 대상업소는 한가지 이상의 주 메뉴가 맛이 있는 집이면 된다.

개고기 등 보호 동식물을 사용해 조리하는 음식은 제외된다.

구는 1.2차에 걸쳐 추천횟수, 조리사 경력, 최근 1년간 행정처분 여부 등
심사기준과 전문가 시식을 통해 2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맛이 있는 집"에는 안내 표지판을 달아주고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알리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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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