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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앞으로 100일] 12월31일 변산반도에선 일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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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세기의 마지막 해를 보내는 행사는 전북 변산반도에서 열린다.

    세계적으로 해돋이 행사는 많다.

    하지만 일몰 행사는 한국 특유의 정서를 담은 것이다.

    오는 12월31일 개최되는 일몰 행사는 갈등과 분쟁의 20세기를 되돌아보고
    온 국민의 마음속에 있는 한을 깨끗이 씻어내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위원회는 이 행사를 새 천년의 새로운 희망을 세우고 화합을 다짐하는
    장으로 꾸밀 계획이다.

    동해안 해돋이와도 연계해 기존의 단조로왔던 일몰 행사와 차별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동해안 해돋이 때 채화한 불을 "영원의 불"로 만들어 보관하게 된다.

    이 불은 평화의 열두대문 준공식때 각국의 평화 횃불에 합쳐진다.

    위원회는 가능하면 21세기 최초의 햇빛이 비출 서사모아에서 이 불을 채집할
    예정이다.

    일몰 행사는 또 한국적인 독창성과 세계적인 보편성을 동시에 나타내는
    방식으로 치뤄진다.

    서울과 지방의 단체가 연합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평화를 위한 한국의 예술적 상상력을 전세계로 분출해 새 천년의
    국가적 위상을 높이는 내용을 표현하게 된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새 즈믄이" 2천명도 이 행사에 참여한다.

    < 강동균 기자 kd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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