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현금서비스 한도를 최고 1백만원으로
확대한다.

카드 이용실적이나 카드 종류에 관계없이 회원 모두에게 일괄적으로
1백만원 한도를 적용시킨 것이 특징이다.

지금은 아멕스 그린카드와 골드카드 회원 모두 현금서비스를 80만원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동양카드 관계자는 26일 "신용카드 사용액의 50%정도가 현금서비스인데
비해 동양카드의 현금서비스 비율은 10% 수준에 머물러 왔다"면서 "이번
한도 확대를 통해 현금서비스 비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