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가 나는 와이셔츠가 출시됐다.

보우텍스(대표 박학경)는 천연향을 마이크로캡슐에 담아 섬유에 투입해
만든 "바찌" 와이셔츠를 내놓았다고 27일 밝혔다.

꽃 과일 풀잎에서 추출한 천연오일을 사용하며 자연상태에서 1년반이상
향기가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20회이상 세탁을 해도 향기가 유지된다.

이 회사는 첫번째 제품으로 쟈스민 향이 함유된 제품을 롯데 현대백화점
등을 통해 선보였다.

이 향기는 심신안정 살균 스트레스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자스민향에 이어 다양한 향기와이셔츠를 내놓은 계획이다.

보우텍스는 중남미에 대규모 현지공장을 갖고 있는 세계 2위의 와이셔츠업체
로 1년전 내수시장에 진출했다.

(02)3438-3354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