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 맨해튼은행, 굿모닝증권 최대주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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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체이스 맨해튼 은행이 굿모닝증권의 최대주주로 부상하게 됐다.
29일 굿모닝증권에 따르면 체이스 맨해튼 은행이 굿모닝의 최대주주이자
모회사인 H&Q사를 13억5천만달러(주당 50달러)에 인수하키로 함에 따라
굿모닝의 경영권도 사실상 체이스 맨해튼으로 넘어가게 됐다.
대주주가 미국내 굴지의 은행으로 바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굿모닝증권은
향후 경영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날 주가가 급등했다.
장초반부터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장중 한때 매도물량없이 상한가에 사자는
주문만 2백50여만주나 쌓이기도 했다.
이날 하룻동안 모두 1천여만주가 거래됐다.
쌍용그룹 계열사였던 굿모닝증권은 쌍용그룹이 지난해 9월 그룹지분 28.1%를
선양도 후결제방식으로 H&Q의 아시아지역 자회사인 H&Q 아시아퍼시픽에
넘김에 따라 대주주가 H&Q로 바뀌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30일자 ).
29일 굿모닝증권에 따르면 체이스 맨해튼 은행이 굿모닝의 최대주주이자
모회사인 H&Q사를 13억5천만달러(주당 50달러)에 인수하키로 함에 따라
굿모닝의 경영권도 사실상 체이스 맨해튼으로 넘어가게 됐다.
대주주가 미국내 굴지의 은행으로 바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굿모닝증권은
향후 경영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날 주가가 급등했다.
장초반부터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장중 한때 매도물량없이 상한가에 사자는
주문만 2백50여만주나 쌓이기도 했다.
이날 하룻동안 모두 1천여만주가 거래됐다.
쌍용그룹 계열사였던 굿모닝증권은 쌍용그룹이 지난해 9월 그룹지분 28.1%를
선양도 후결제방식으로 H&Q의 아시아지역 자회사인 H&Q 아시아퍼시픽에
넘김에 따라 대주주가 H&Q로 바뀌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