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대졸 남녀 신입사원 1백50명을 공개채용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지난 72년 1월이후 출생자를
모집대상으로 한다.

다만 석사학위자는 지난 70년 1월이후 출생자까지 지원할수 있다.

특별히 모집부문을 나눠서 뽑지 않는다.

입사후 관리 영업 전산등 전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전산전공자는 우대한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들은 회사간 전보를 통해 대신경제연구소
대신투자신탁운용 대신팩토링 대신인터내셔날(홍콩)에서도 근무할 수 있다.

응시희망자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대신증권 본사와 18개 주요 지방지점
에서 입사원서를 받아 대학성적증명서, 자기소개서와 함께 대신증권 인사팀
에 제출하면 된다.

대신증권은 현재 선물.옵션거래, 사이버증권거래에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3천억원가량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에 2백60명의 인턴사원과 2백여명의 여직원
을 모집했다"며 "이번에 채용할 신입직원들은 전원 정식직원으로 근무하게
된다"고 말했다.

문의 02)769-2135~9 인터넷(daishin.co.kr)

< 최승욱 기자 swcho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