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최종영 대법원장이 임명 제청한 윤재식
이용우 유지담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처리한다.

국회는 또 이날 본회의에서 헌법재판관으로 자리를 옮긴 하경철 전 중앙
선관위원의 후임으로 송정호 변호사를 선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이부영 총무는 1일 "대법관 임명동의안에 대해서는
의원들의 교차투표에 맡길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정태웅 기자 reda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