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비즈니스 정보를 인터넷에서 얻는다"

인터넷 정보검색 전문 업체인 칼스텍은 해외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는
검색 사이트 "서치플러스(www.searchplus.co.kr)"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서치플러스는 전세계 비즈니스 전문데이터베이스(DB)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검색 서비스이다.

해외 기업의 재무제표 연락처 등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갖고 있는
DB의 목록을 찾아준다.

사용자는 검색된 DB에 접속해 각종 비즈니스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문DB는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모아놓은 것이다.

야후나 알타비스타 같은 일반 인터넷 검색 엔진은 전문DB안에 들어있는
내용을 검색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10만개의 전문DB가 있다.

서치플러스 사이트는 기업정보, 특허정보, 무역정보, 법률 및 정책정보,
인물 및 단체정보, 산업별 협회정보, 상품 및 전자상거래, 뉴스 및 동향정보
등으로 구성됐다.

특정 단어를 입력해 정보를 찾는 것도 가능하다.

칼스텍 관계자는 "서치플러스를 이용하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온라인
시장조사나 비즈니스 정보 검색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근 기자 choic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