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위성휴대통신(GMPCS) 휴대폰을
제한없이 갖고 들어와 자국에서처럼 국내에서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외국인들이 국내를 여행할 때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형식승인 마크가 부착된 GMPCS 휴대폰을 별도의 허가절차없이 반입,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한하는 외국인들은 이리듐 글로벌스타 아이코(ICO) 등을
GMPCS 휴대폰으로 국내는 물론 외국과도 통화할 수 있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