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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버스/지하철 연계 교통카드 내년 중순부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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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가 대구에 도입된다.

    대구시는 5일 서울, 부산에 이어 카드 하나로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연계해
    탈수 있도록 하는 교통카드를 내년 중순 도입하기로 했다.

    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지갑이나 핸드백 채로 요금정산기에
    스치면 결제돼 시민들이 현금을 내거나 승차권을 사는 번거로움을 덜게 된다.

    대구시는 선불카드 형식으로 구입해 재충전하는 방식과 신용카드에 칩을
    내장해 사용후 사후 정산하는 방식 등 두가지를 모두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지하철공사, 버스조합 등과 협의회를 구성해 내년초까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자 선정을 거쳐 내년 중순까지 장비의 설치를 완료키로 했다.

    대상차종은 일단 시내버스와 지하철로 하되 앞으로 용도를 확대, 택시는
    물론 민자터널, 주차요금 정산 등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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