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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석유화학 순익 작년 8배 .. 현대증권 '매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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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석유화학의 올 순이익이 8백97억원으로 작년보다 8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증권은 5일 한화석유화학이 아시아의 PVC가격과 마진의 대폭 상승에
    힘입어 순이익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한화석유화학의 올 순이익은 8백97억원으로 작년(1백14억원)보다 8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과 2001년의 순이익은 각각 8백89억원과 1천2백43억원으로 전망됐다.

    EPS(주당순이익)는 작년말 1백98원에서 올해말에는 1천28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증권은 한화석유화학의 올 순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올해 PVC가격이 59%상승하고 마진이 40%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통해서 자국 경제를 부양시키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중국등의 수요를 감안하면 앞으로도 PVC가격과 마진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증권은 한화석유화학의 경우 PVC매출비중이 높아 PVC마진이 1%포인트
    상승하면 영업이익은 3.8%, EPS는 6.7%증가한다고 밝혔다.

    더욱이 대림산업과 전략적제휴가 현실화될 경우 연간 6백억원의 제조원가가
    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한화석유화학의 주가가 1만원이하에 형성될 경우를 매수기회를
    보아왔는데 예상과 달리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적정주가를 1만9천7백
    95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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