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 브랜드인 "바쉐론 콘스탄틴"이 한국시장에
들어온다.

보석브랜드 카르티에의 회사로 유명한 프랑스의 방돔 럭셔리 그룹은 이달
중순부터 2백50년 전통의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의 한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1755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계 장인 쟝 마르크 바쉐론과 프랑소와
콘스탄틴에 의해 첫 선을 보인 이 브랜드는 뛰어난 기술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명품자리를 지켜왔다.

특히 이 시계의 간판상품으로 불리는 투빌론 라인은 복잡하면서도 정교한
디자인으로 전세계 시계 애호가들의 필수 소장품중 하나로 꼽혀 왔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국내에서는 롯데 백화점 소공동 본점과 현대 백화점 압구정 본점 등 5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02)3440-5522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