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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 한국전자전] 주요 참가업체 출품작 : LG전자 'PDP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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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자전은 전자업계의 신제품 경연장이다.

    올 전자전의 최대 화두는 ''디지털''.

    다양한 디지털 제품이 전시돼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업체들은 지난 1년동안 연구개발한 신기술 신제품을 전시회를 통해 공식적
    으로 선보인다.

    관람객이 신제품을 작동해 평가할 수 있도록 현장에 시연회도 마련한다.

    전시 제품중엔 가격이 비싸거나 일반에 판매하기엔 아직 이른 고가품이나
    시제품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제품이 머지 않은 장래에 우리곁으로 다가설 것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삼성전기 등 국내 전자업체와 네덜란드 필립스의
    부스를 지면을 통해 미리 가본다.

    업체들은 자사 디지털 신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소형 뮤지컬 등 즉석 오락물
    도 준비하고 있다.

    < 편집자 >

    -----------------------------------------------------------------------

    LG전자는 두께 7.8cm의 초박형 40인치 벽걸이형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TV를 개발, 한국전자전에 소개한다.

    이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발표된 PDP TV중 가장 얇아 벽걸이TV로 불리기에
    충분하다.

    현재 일본업체들이 개발한 제품은 9cm대로 LG제품보다 1.2cm 두껍다.

    이 제품은 방열팬을 없애 소음과 전력 소비량을 크게 줄인 점이 특징이다.

    가로 세로의 화면비는 기존 TV와 같은 4대 3이다.

    신제품은 일본산 동급의 PDP 보다 9백칸델라에 이르는 휘도(단위면적당
    최대화면밝기)로 밝기가 약 2배 향상됐다.

    1천대 1의 명암대비인 콘트라스트가 1천대 1로 일본 제품보다 2배 향상됐다
    고 LG는 강조한다.

    LG전자는 제품 개발에 30억원을 투자했으며 5백70여건의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중이다.

    LG전자는 또 디지털TV를 볼 수있는 고선명(HD)규격의 와이드형 60인치
    PDP TV도 함께 개발, 이번 전자전에 내놓는다.

    60인치급의 고선명PDP는 대형화에 따라 각 셀내의 방전 불균일, 전력소비량
    의 증가 등 문제로 패널설계 및 공정, 회로 설계의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일본에서도 마쓰시타 정도만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자전에서 디지털세상이 주는 편리성을 이미지로 부스를
    꾸밀 예정이다.

    이를 통해 64인치 디지털TV, 3백인치급 화면구현이 가능한 LCD프로젝터,
    디지털VTR, DVD(디지털 비디오 디스크)플레이어, 고선명 VDP(비디오 디스크
    플레이어) 디지털오디오 등 디지털 제품을 대거 출품한다.

    특히 17~33인치급 6개 종류의 완전평면 TV를 내놓아 상용화 기술을 강조하고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TV도 내놓는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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