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훈 사장은 서울대부속기관 행정실을 첫직장으로 사회에 첫발을
들여놓았다.

정 사장이 1976년 2월 정문사라는 인쇄출판회사를 설립한 것은 그로부터
4년후의 일이다.

오직 한길 인쇄출판에만 전념해온 정 사장은 그야말로 장인정신의 실천자라
할 수있다.

또한 인쇄출판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97년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소리없이 불우이웃을 도와왔음이 뒤늦게 알려져 98년12월 보건복지부장관의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그는 바쁜 경영활동을 하면서도 제47기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AMP)에서 이론경영과 실물경영을 접목시키면서 수업에 열중하기도 했다.

그는 바쁜 경영활동을 하면서도 제47기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AMP)에서 이론경영과 실물경영을 접목시키면서 수업에 열중하기도 한다.

정 사장이 그동안 쌓아온 신용과 기술 및 품질에 대한 신뢰를 세계적 기업인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알아본 것이다.

93년 3월 정문정보 창업과 동시에 MS사와 AR계약을 맺고 컴퓨터 운용체계인
OS소프트웨어를 디스켓 CD ROM 매뉴얼 등으로 미디어화하여 국내외 컴퓨터
메이커에 공급 판매하면서 그의 탁월한 경영능력과 사업수완은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정 사장의 사업수완은 93년 숭실대 총장으로부터 중소기업인상 수상을
시작으로 94년 LG전자로부터 우수협력회사 감사패, 95년 현대전자로부터
우수협력회사 표창과 함께 삼성전자로부터 원가절감 우수상을 받음으로써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또 인쇄출판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97년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소리없이 불우이웃을 도와왔음이 뒤늦게 알려져 98년 12월 보건복지부장관의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그는 바쁜 경영활동을 하면서도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 AMP과정을 수료했고
지금은 제47기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이론경영과 실물경영을
접목시키면서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정 사장은 "다가오는 새로운 21세기는 정보와 컴퓨터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정문정보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전세계의 모든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를 위해 정문정보는 모든 컴퓨터 사용자에게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구성하는 완벽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그동안의 경험과 준비를
바탕으로 데이터베이스 Fulfillment 사업과 멀티미디어 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코스닥시장 등록에 이어 오는 2001년 주식시장에 상장한다는
목표로 사업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