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대통령 '15~17일 국빈 한국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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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김대중 대통령 초청으로 15일부터 17일
까지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다고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이 8일 발표했다.
김 대통령과 차베스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최근의
국제정세와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차베스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베네수엘라 국가 정상으로는 처음이다.
박 대변인은 "21세기를 앞두고 두나라 협력증진은 물론 우리나라와 중남미
지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베스 대통령은 방한 기간중 경희대에서 유엔사무국 주관으로 열리는
서울 NGO 세계대회 폐회식에 참석, "인권과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현재 베네수엘라에서 원유채굴과 정유공장건설 사회
간접시설건설 제3이동통신사업 방위산업분야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 김영근 기자 yg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9일자 ).
까지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다고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이 8일 발표했다.
김 대통령과 차베스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최근의
국제정세와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차베스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베네수엘라 국가 정상으로는 처음이다.
박 대변인은 "21세기를 앞두고 두나라 협력증진은 물론 우리나라와 중남미
지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베스 대통령은 방한 기간중 경희대에서 유엔사무국 주관으로 열리는
서울 NGO 세계대회 폐회식에 참석, "인권과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현재 베네수엘라에서 원유채굴과 정유공장건설 사회
간접시설건설 제3이동통신사업 방위산업분야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 김영근 기자 yg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