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국정감사] (이모저모) 대기업 수입이 주업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회 재정경제위 소속 한나라당 박명환 의원이 8일 "국내 30대 기업들이
호화사치품 및 농수축산물 수입에 주력하고 있다"며 "부도덕 상혼"을 집중적
으로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30대 기업들이 지난해 1천6백14억원, 올 8월말 현재 6백94억원
등 IMF이후 무려 2천3백8억원(1달러=1천2백원기준)어치 상당의 호화 사치품
및 소비재를 수입했다고 주장했다.
또 농수축산물의 경우 같은 기간에 총 6천8백53억원을 들여 2백76만3천여톤
을 반입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5대재벌의 품목별 수입현황을 낱낱이 공개한후 대기업들이 오히려
무역수지 적자의 암적요인이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 대전=김형배 기자 kh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9일자 ).
호화사치품 및 농수축산물 수입에 주력하고 있다"며 "부도덕 상혼"을 집중적
으로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30대 기업들이 지난해 1천6백14억원, 올 8월말 현재 6백94억원
등 IMF이후 무려 2천3백8억원(1달러=1천2백원기준)어치 상당의 호화 사치품
및 소비재를 수입했다고 주장했다.
또 농수축산물의 경우 같은 기간에 총 6천8백53억원을 들여 2백76만3천여톤
을 반입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5대재벌의 품목별 수입현황을 낱낱이 공개한후 대기업들이 오히려
무역수지 적자의 암적요인이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 대전=김형배 기자 kh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