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21가지 대예측] (11) <5> '우주개발 부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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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탐사는 기업들의 훌륭한 마케팅 소재중 하나다.
"맥가이버" 칼로 불리는 스위스 빅토리아 녹스사의 다용도 칼, 니콘 카메라,
오메가 시계 등은 우주 탐사에 참여해 소비자에게 첨단이미지를 심음으로써
인지도를 크게 높이는데 성공한 대표적 사례다.
머큐리호를 타고 미국인 최초로 지구 궤도를 돈 우주비행사 존 글렌은
지구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았다.
이때 일본 미놀타의 몸체를 개조해 독일 칼 차이스의 렌즈를 붙인 카메라를
사용했다.
그후 우주 비행사 화이트가 우주유영을 할때 일본 니콘 카메라를 우주선
밖으로 들고 나갔다.
니콘은 우주유영 성공 이후 초진공,극저온 상태에서도 아무런 문제없이
작동하는 초정밀 카메라의 대명사가 됐다.
스위스 빅토리아녹스의 아미 나이프(Army Knife)는 우주비행사들이 사용해
역시 진가를 높였다.
우주비행사들이 사용한 아미나이프는 5049 모델로 칼, 십자및 일자
드라이버, 톱, 가위 등 20가지 기능을 가졌다.
오메가 시계는 아폴로 13호가 무사히 지구로 귀환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아폴로 13호는 우주비행때 사령선내 모든 시계가 고장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일하게 작동한 것이 우주비행사들이 차고 있던 손목시계였다.
오메가사에서 개발한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이란 시계는 섭씨 영상
1백50도에서 영하 1백도, 1백억분의 1기압, 지상의 12배에 달하는 중력가속도
속에서 견뎌냈다.
65년 미국이 발사한 제미니 4호에 탑승한 에드워드 화이트는 이 시계를
차고 우주유영을 했으나 아무런 문제점이 없었다.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9일자 ).
"맥가이버" 칼로 불리는 스위스 빅토리아 녹스사의 다용도 칼, 니콘 카메라,
오메가 시계 등은 우주 탐사에 참여해 소비자에게 첨단이미지를 심음으로써
인지도를 크게 높이는데 성공한 대표적 사례다.
머큐리호를 타고 미국인 최초로 지구 궤도를 돈 우주비행사 존 글렌은
지구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았다.
이때 일본 미놀타의 몸체를 개조해 독일 칼 차이스의 렌즈를 붙인 카메라를
사용했다.
그후 우주 비행사 화이트가 우주유영을 할때 일본 니콘 카메라를 우주선
밖으로 들고 나갔다.
니콘은 우주유영 성공 이후 초진공,극저온 상태에서도 아무런 문제없이
작동하는 초정밀 카메라의 대명사가 됐다.
스위스 빅토리아녹스의 아미 나이프(Army Knife)는 우주비행사들이 사용해
역시 진가를 높였다.
우주비행사들이 사용한 아미나이프는 5049 모델로 칼, 십자및 일자
드라이버, 톱, 가위 등 20가지 기능을 가졌다.
오메가 시계는 아폴로 13호가 무사히 지구로 귀환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아폴로 13호는 우주비행때 사령선내 모든 시계가 고장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일하게 작동한 것이 우주비행사들이 차고 있던 손목시계였다.
오메가사에서 개발한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이란 시계는 섭씨 영상
1백50도에서 영하 1백도, 1백억분의 1기압, 지상의 12배에 달하는 중력가속도
속에서 견뎌냈다.
65년 미국이 발사한 제미니 4호에 탑승한 에드워드 화이트는 이 시계를
차고 우주유영을 했으나 아무런 문제점이 없었다.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