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인 대용산업(대표 정희철)이 통일정공의 전북 익산공장을
인수하는 등 시설확충에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1만평 부지에 연건평 규모가 1천9백여평인 통일정공 익산
공장을 인수하고 가동준비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연말까지 헤더 하우징 등 알루미늄 주조품을 생산하는 10개 자동화라인을
깔기로 하고 최근 설비를 발주했다.

본사가 있는 경기도 시화공장에는 11개의 라인이 풀가동중이다.

이 회사는 공장인수 및 시설투자 자금으로 총7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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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