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2001년말까지 브라운관 TV 생산체제를 평면TV체제로 전면전환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이에따라 소니는 늦어도 2002년부터 굴곡진 브라운을 사용하는 기존의 TV를
더이상 생산하지 않게 될 전망이다.

소니는 지난 97년부터 평면브라운관 "베가"모델을 생산했으며 99회계연도
(99년4월~2000년3월)에는 연간 TV생산댓수의 절반인 6백만대를 평면TV로
생산할 계획이다.

2000회계연도부터는 아시아와 남미등지의 현지공장에서도 평면TV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시바와 미쓰비시전기도 완전평면TV의 생산을 늘려가고있다.

미쓰비시는 2000년말까지 평면TV의 생산량을 전체 TV생산의 30~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