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오는 12월 문을 열 미국 실리콘밸리내 해외정보 통신기술협력
센터에 입주할 정보통신분야 우수 중소기업및 벤처기업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선발대상은 해외수출이 가능한 기술및 제품을 보유하고 있거나 미국
현지업체와의 기술협력및 인수합병 투자유치 나스닥등 증시상장 등을
희망하는 하드웨어및 소프트웨어 업체다.

입주를 원하는 업체는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iita.re.kr)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한글 신청서와 영문 활동계획서를 오는 14일부터
11월4일까지 내면 된다.

정통부는 12일과 13일 서울과 대전에서 설명회를 연 뒤 서류심사와 시장성
등의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40여개사를 선정, 협력센터에 입주시킬 예정이다.

해외정보통신 기술협력센터는 기존 실리콘밸리내 소프트웨어 지원센터를
흡수한 것으로 모두 80여개사의 하드웨어및 소프트웨어 업체를 수용할 수
있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