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최고 5천만원까지 신용으로 빌려 주는
"국민에이스 전문직 무보증대출"을 11일부터 실시한다.

무보증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전문직은 의사 한의사 수의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변리사 기술사 건축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공인노무사
손해사정인 등 14개이다.

국민은행은 10년이상 현직종사자의 경우 최고 5천만원까지 빌려 주고 5년
이상 종사자는 3천만원, 1년이상은 2천만원, 1년미만 현직종사자는 1천만원
까지 신용으로 대출하기로 했다.

이 상품은 일시상환 또는 분할상환 방식(일반대출)으로 돈을 갚을수 있으며
한도(마이너스) 대출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금리는 일반대출이 연 10.8%, 한도대출이 연 11.3%이다.

주거래고객에겐 금리를 최고 0.25%포인트 깎아주기로 했다.

문의는 가계금융부 (02)3779-8616

< 현승윤 기자 hyuns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