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 문현씨 첫 독집시조음반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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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41호 ''가사'' 이수자인 문현씨가 첫 독집시조 음반인
"문현의 경제시조-형산의 박옥같이"를 냈다.
시조관련 음반으로는 처음으로 제작된 이 CD에는 타이틀 시조인 "형산의
박옥같이"와 "바람도 수여를 넘고", "산은 옛산이로되", "물넘는 강상에
올라" 등 모두 16곡의 시조가 수록돼 있다.
평시조 4곡, 남창지름시조 3곡, 사설시조 2곡, 사설지름시조 3곡, 우조시조
1곡 등으로 이뤄져 있다.
서울 및 경기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시조인 경제시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향제시조도 일부 들어있다.
이번 음반은 특히 음악출판업체인 "폴리포니"가 기획한 새 레이블 "아치
(Arch)"의 첫 음반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폴리포니는 우리 전통음악이 해외에 제대로 소개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음반사의 노력이 부족한 탓이 크다고 보고 아치란 레이블로 해외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전통국악을 담은 음반은 "블루 아치"로, 양악 분야의 국내 연주자 음반은
"그린 아치"란 레이블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02)3664-3525
< 장규호 기자 seini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
"문현의 경제시조-형산의 박옥같이"를 냈다.
시조관련 음반으로는 처음으로 제작된 이 CD에는 타이틀 시조인 "형산의
박옥같이"와 "바람도 수여를 넘고", "산은 옛산이로되", "물넘는 강상에
올라" 등 모두 16곡의 시조가 수록돼 있다.
평시조 4곡, 남창지름시조 3곡, 사설시조 2곡, 사설지름시조 3곡, 우조시조
1곡 등으로 이뤄져 있다.
서울 및 경기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시조인 경제시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향제시조도 일부 들어있다.
이번 음반은 특히 음악출판업체인 "폴리포니"가 기획한 새 레이블 "아치
(Arch)"의 첫 음반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폴리포니는 우리 전통음악이 해외에 제대로 소개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음반사의 노력이 부족한 탓이 크다고 보고 아치란 레이블로 해외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전통국악을 담은 음반은 "블루 아치"로, 양악 분야의 국내 연주자 음반은
"그린 아치"란 레이블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02)3664-3525
< 장규호 기자 seini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