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은 오는13일 새벽6시30분 아시아나항공편으로 귀국한다.

올해 창설된 제1회 바이코리아컵 여자오픈골프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것...

김은 도착후 숙소인 워커힐호텔로 곧장 이동,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열리는 난치병어린이돕기 골프클리닉에서 참가자들에게 스윙자세와
그린공략법 등을 강의한다.

김은 이후 약 1주간 인천 친지집을 방문하거나 연습라운드에 몰두하면서
충분히 휴식을 취할 계획.

"방송출연이나 공식행사 참석을 최대한 피할 것"이라고 한별텔레콤 관계자는
밝혔다.

김은 오는 19일 호텔롯데로 숙소를 옮겨 바이코리아컵여자오픈 준비에 본격
들어간다.

연습라운드는 17, 19, 20일 대회장인 레이크사이드CC에서 가질 계획이다.

공식경기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김은 24일 하루를 쉬고 25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니치레이인터내셔널대회(29~31일 이바라키현 쯔구바CC)와 미즈노클래식
(11월 5~7일사이도마현 무사시가오카GC) 등 2개 대회에 출전한다.

김은 11월8일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라스베이거스로 돌아간다.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페이지넷챔피언십에 참가한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