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자동차시장 추가개방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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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일본시장에서의 자동차 판매부진과 관련, 일본에 추가적인 규제완화
및 시장개방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미 상무부는 8일 기자회견을 통해 양측은 일본의 경제침체가 미국자동차
판매부진의 주원인이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일본 정부가 시장접근을 위해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최근 밴쿠버에서 열린 양국 자동차 실무자 회의에서 자동차 수입
규제완화를 포함한 갖가지 조치들을 취하라고 일본측에 촉구했다.
미국은 특히 신차 등록제도 및 부품 규정의 개정과 미국산 자동차 판매를
더욱 확대시킬 수 있는 일본 정부의 구체적 조치들을 요구했다.
미국은 해마다 3백80억달러 안팎의 대일 자동차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올해는 지난 7월까지 이미 이 적자폭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상무부 관계자는 "이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일본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만큼 일본 정부가 보다 확고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
및 시장개방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미 상무부는 8일 기자회견을 통해 양측은 일본의 경제침체가 미국자동차
판매부진의 주원인이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일본 정부가 시장접근을 위해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최근 밴쿠버에서 열린 양국 자동차 실무자 회의에서 자동차 수입
규제완화를 포함한 갖가지 조치들을 취하라고 일본측에 촉구했다.
미국은 특히 신차 등록제도 및 부품 규정의 개정과 미국산 자동차 판매를
더욱 확대시킬 수 있는 일본 정부의 구체적 조치들을 요구했다.
미국은 해마다 3백80억달러 안팎의 대일 자동차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올해는 지난 7월까지 이미 이 적자폭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상무부 관계자는 "이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일본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만큼 일본 정부가 보다 확고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