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NGO 세계대회 개막] (공동대회장 인터뷰) 마푸즈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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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NGO들은 유엔이나 정부의 역할을 보조하고 자문하는 역할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유엔과 정부의 파트너로서 사회개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유엔과 정부의 힘이 작아지는 만큼 NGO들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서울 NGO세계대회 공동대회장 아파브 마푸즈박사는 "NGO들은 정부가 약속을
제대로 지키는지 감시하고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사회개혁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NGO의 힘이 커지면서 "정부와 어떤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가"라는
새로운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두 조직의 바람직한 관계는 파트너로서
목적을 위해 협조하는 사이여야 한다"고 말했다.
마푸즈박사는 또 세계 NGO들간 연대를 강조했다.
그는 "세계의 국경이 무너지면서 한 개인 한 국가에 국한된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NGO들이 국경을 초월해
연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푸즈 박사(미국)는 이집트 출신으로 현재 비정부기구회의(CONGO)와
국제정신분석협회 의장을 맡고 있다.
마푸즈 박사는 "한국 NGO들이 투명하고 책임있는 운동을 벌여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유엔과 정부의 파트너로서 사회개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유엔과 정부의 힘이 작아지는 만큼 NGO들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서울 NGO세계대회 공동대회장 아파브 마푸즈박사는 "NGO들은 정부가 약속을
제대로 지키는지 감시하고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사회개혁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NGO의 힘이 커지면서 "정부와 어떤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가"라는
새로운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두 조직의 바람직한 관계는 파트너로서
목적을 위해 협조하는 사이여야 한다"고 말했다.
마푸즈박사는 또 세계 NGO들간 연대를 강조했다.
그는 "세계의 국경이 무너지면서 한 개인 한 국가에 국한된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NGO들이 국경을 초월해
연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푸즈 박사(미국)는 이집트 출신으로 현재 비정부기구회의(CONGO)와
국제정신분석협회 의장을 맡고 있다.
마푸즈 박사는 "한국 NGO들이 투명하고 책임있는 운동을 벌여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