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코스 개발...골프 대중화해야 .. 김대통령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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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11일 "서민들도 골프를 할수 있도록 퍼블릭코스를 개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인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
후에 가진 체육계 인사들과 가진 다과회에서 "골프는 더 이상 특권층의
스포츠가 아니라 중산층 서민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통령은 "과거 골프는 특권층만 했지만 요즘 젊은 딸들이 세계에
나가서 골프로 국위를 떨쳐 자랑스럽기까지 하다"면서 골프장 건설 등에
대한 각종 제도를 고쳐 골프를 대중화시킬 뜻임을 암시했다.
김 대통령은 지난 97년 대통령 선거공약으로 퍼블릭 골프장건설을 활성
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어 선수육성과 관련, "IMF 때문에 선수의 해외전지 훈련
이라든지, 지원이 줄었다"면서 "정부는 앞으로 선수의 해외연수와 국내
훈련증가, 각종 기자재의 강화등에 더 많은 예산을 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장래가 유망한 선수라든지, 생활이 어려운 선수들에게 지원을 강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스포츠가 우리 국민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가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공통된 분야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 김영근 기자 yg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인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
후에 가진 체육계 인사들과 가진 다과회에서 "골프는 더 이상 특권층의
스포츠가 아니라 중산층 서민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통령은 "과거 골프는 특권층만 했지만 요즘 젊은 딸들이 세계에
나가서 골프로 국위를 떨쳐 자랑스럽기까지 하다"면서 골프장 건설 등에
대한 각종 제도를 고쳐 골프를 대중화시킬 뜻임을 암시했다.
김 대통령은 지난 97년 대통령 선거공약으로 퍼블릭 골프장건설을 활성
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어 선수육성과 관련, "IMF 때문에 선수의 해외전지 훈련
이라든지, 지원이 줄었다"면서 "정부는 앞으로 선수의 해외연수와 국내
훈련증가, 각종 기자재의 강화등에 더 많은 예산을 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장래가 유망한 선수라든지, 생활이 어려운 선수들에게 지원을 강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스포츠가 우리 국민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가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공통된 분야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 김영근 기자 yg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