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5주년] 신제조업 : 디지털혁명 선도 .. '첨단기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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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정보 통신및 전자제품은 디지털이 주도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전자업계는 디지털TV 디지털카메라 디지털 오디오
인터넷휴대폰 등 디지털관련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응용하지 않고 시장에서 팔 수 있는 물건은 없을 정도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 편리성을 높이고 제품을 보다 작게 만들어 가지고
다니기에 편하게 할 수 있다.
정보의 저장 용량이 크면서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그만큼 경쟁력이 높다.
<> 디지털제품 개발 박차 =21세기는 디지털 시장을 누가 선점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때문에 정보통신 및 전자업계는 디지털 전자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윤종용 삼성전자 사장은 ''디지털 경영혁신''을 주장하며 관련 제품 개발을
독려 하고 있다.
구자홍 LG전자 부회장은 ''디지털 LG''의 전도사역을 자임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는 투자금액 7천5백억원의 70%인 5천2백여억원을 디지털TV와 PDP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 TV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도 총 5백억원의 연구개발비와 6백여명의 연구원을 투입, 후면투사
방식의 디지털 TV를 개발, 시판하는 등 과련제품의 개발 및 시장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디지털 TV는 21세기 정보화 시대의 행식제품이다.
미국의 경우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는 2006년에 3천만대 이상이 팔려
수천억달러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11월부터 디지털 TV용 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도 2000년에 디지털 시험 방송을 시작한다.
계획대로라면 2002년 월드컵 방송을 디지털 방식으로 중계한뒤 2006년에는
본격적인 디지털방송 시대에 진입하게 된다.
디지털 TV는 방송신호 자체가 현재의 아날로그 방송방식과 전혀 다르기
때문에 화상이나 음향이 월등히 뛰어나다.
채널수가 수십개에 달해 일반 TV기능은 물론 각종 정보 수신기능 등
쌍방향통신이 가능한 컴퓨터 기능을 갖췄다.
<> 디지털 시대의 경영환경 =디지털경영 시대에는 정보확산의 속도가
광속으로 바뀌면서 기업간 경쟁이 가열된다.
디지털 시대에는 동시다발적으로 글로벌 차원의 정보 확산이 이뤄짐으로써
단기간에 대체재는 경쟁기술이 등장한다.
전문가들은 절대적인 강자도, 영원한 강자도 없는 변화무쌍한 경쟁구도가
생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변화를 염두에 두고 기업들은 지속적인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신기술
및 제품 개발을 추구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제품 및 사업의 라이프 사이클이 단축된다.
또 정보 전달과정에서 발생하는 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어 조직을 분권화
해도 운영상 문제를 극소화할 수 있는 이점이 잇다.
21세기에는 기업의 조직체계도 바뀔 전망이다.
더욱이 디지털 시대에는 누구나 손쉽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세계를 대상
으로 사업을 하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 디지털 시대의 경영전략 =목표나 수단을 확정하는 전략에서 변화하는
시장과 경쟁환경에 따라 전략을 바꾸는 탄력적인 경영을 해야 한다.
다시 말해 경영환경의 변화에 따라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이동표적형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얘기다.
미래를 내다보는 비전 제시형 리더십도 중요하다.
기업의 흥망성쇠도 단기간에 결정되므로 사업의 게속/중단 여부를 신속하게
따질 수 있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은 인터넷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MSN전략을 추진했으나 사용자들이 넷스케이프의 내비게이터를 선호함에 따라
자신의 오류를 즉시 인정했다.
그런후 익스플로러를 개발, 브라우저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 이익원 기자 i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전자업계는 디지털TV 디지털카메라 디지털 오디오
인터넷휴대폰 등 디지털관련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응용하지 않고 시장에서 팔 수 있는 물건은 없을 정도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 편리성을 높이고 제품을 보다 작게 만들어 가지고
다니기에 편하게 할 수 있다.
정보의 저장 용량이 크면서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그만큼 경쟁력이 높다.
<> 디지털제품 개발 박차 =21세기는 디지털 시장을 누가 선점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때문에 정보통신 및 전자업계는 디지털 전자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윤종용 삼성전자 사장은 ''디지털 경영혁신''을 주장하며 관련 제품 개발을
독려 하고 있다.
구자홍 LG전자 부회장은 ''디지털 LG''의 전도사역을 자임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는 투자금액 7천5백억원의 70%인 5천2백여억원을 디지털TV와 PDP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 TV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도 총 5백억원의 연구개발비와 6백여명의 연구원을 투입, 후면투사
방식의 디지털 TV를 개발, 시판하는 등 과련제품의 개발 및 시장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디지털 TV는 21세기 정보화 시대의 행식제품이다.
미국의 경우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는 2006년에 3천만대 이상이 팔려
수천억달러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11월부터 디지털 TV용 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도 2000년에 디지털 시험 방송을 시작한다.
계획대로라면 2002년 월드컵 방송을 디지털 방식으로 중계한뒤 2006년에는
본격적인 디지털방송 시대에 진입하게 된다.
디지털 TV는 방송신호 자체가 현재의 아날로그 방송방식과 전혀 다르기
때문에 화상이나 음향이 월등히 뛰어나다.
채널수가 수십개에 달해 일반 TV기능은 물론 각종 정보 수신기능 등
쌍방향통신이 가능한 컴퓨터 기능을 갖췄다.
<> 디지털 시대의 경영환경 =디지털경영 시대에는 정보확산의 속도가
광속으로 바뀌면서 기업간 경쟁이 가열된다.
디지털 시대에는 동시다발적으로 글로벌 차원의 정보 확산이 이뤄짐으로써
단기간에 대체재는 경쟁기술이 등장한다.
전문가들은 절대적인 강자도, 영원한 강자도 없는 변화무쌍한 경쟁구도가
생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변화를 염두에 두고 기업들은 지속적인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신기술
및 제품 개발을 추구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제품 및 사업의 라이프 사이클이 단축된다.
또 정보 전달과정에서 발생하는 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어 조직을 분권화
해도 운영상 문제를 극소화할 수 있는 이점이 잇다.
21세기에는 기업의 조직체계도 바뀔 전망이다.
더욱이 디지털 시대에는 누구나 손쉽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세계를 대상
으로 사업을 하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 디지털 시대의 경영전략 =목표나 수단을 확정하는 전략에서 변화하는
시장과 경쟁환경에 따라 전략을 바꾸는 탄력적인 경영을 해야 한다.
다시 말해 경영환경의 변화에 따라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이동표적형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얘기다.
미래를 내다보는 비전 제시형 리더십도 중요하다.
기업의 흥망성쇠도 단기간에 결정되므로 사업의 게속/중단 여부를 신속하게
따질 수 있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은 인터넷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MSN전략을 추진했으나 사용자들이 넷스케이프의 내비게이터를 선호함에 따라
자신의 오류를 즉시 인정했다.
그런후 익스플로러를 개발, 브라우저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 이익원 기자 i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