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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골프프로 자존심-아마패기 격돌..SK엔크린 인비테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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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여자골프의 1인자는 프로인가, 아마추어인가.

    총상금 2억원, 우승상금 3천6백만원이 걸린 제4회 SK엔크린 인비테이셔널
    여자골프선수권대회가 15~17일 일동레이크GC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상금랭킹에 따라 선정된 프로 68명, 아마추어 4명등 72명이
    출전한다.

    프로중에는 지난해 챔피언 박현순, 시즌 상금1위 정일미, 한솔레이디스대회
    챔피언 심의영등 정상급 선수들이 나온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의 규정에 의해 출전권을 얻은 아마추어 4명은
    다크호스다.

    올시즌 오픈대회 2승(삼다수오픈.신세계오픈)의 임선욱(분당중앙고1)을 비롯
    99세리컵 우승자 김주연(청주 상당고3) JP컵 및 매일여자오픈 베스트
    아마추어인 문현희(수원여고1) 이선화(천안서여중) 등이 그들이다.

    이 대회는 96년 국내여자프로골프를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창설됐다.

    원년대회 상금을 당시 최대규모인 3억원으로 해 화제를 모았다.

    김미현이 1, 2회 대회에서 각각 박세리 정일미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다른 대회와는 달리 금요일에 1라운드를 시작해 일요일에 최종라운드를
    치른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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