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리스트 원본 발견 .. 슈투트가르터 차이퉁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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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쉰들러 리스트"로 세상에 존재가 널리 알려진
"쉰들러 리스트"의 실제 원본이 발견됐다.
독일의 일간지 슈투트가르터 차이퉁은 오랫동안 분실 상태에 있던
"쉰들러 리스트"가 독일 힐데스하임의 한 가정집 다락방에서 발견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쉰들러 리스트"는 독일 기업가인 오스카 쉰들러가 2차 대전 당시 나치
수용소에서 구해낸 1천2백명 유태인들의 명단이다.
당시 쉰들러는 나치 관료들에 뇌물을 주고 처형당할 운명에 처한 유태인을
자신의 공장 근로자로 채용, 목숨을 구해줬다.
이 문서의 원 주인은 쉰들러가 지난 74년 힐데스하임에서 사망할 당시 가장
가까왔던 친구로, 그는 이를 보관해 오다가 84년 사망했다.
그의 자녀들은 최근 집안을 청소하다가 우연히 다락방에서 이 문서를
발견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쉰들러 리스트"는 당시에 쉰들러가 주고 받은 편지, 관련 서류 등과 함께
여행가방속에 든 채로 발견됐다.
특히 당시 목숨을 구한 유태인들이 전쟁후 쉰들러에게 보낸 감사의 편지들도
이번에 함께 발견됐다.
슈투트가르터 차이퉁은 이 문서를 지면을 통해 공개한후 이스라엘에 있는
야드 바셈 기념관의 홀로코스트 연구자들에게 넘겨줄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8일자 ).
"쉰들러 리스트"의 실제 원본이 발견됐다.
독일의 일간지 슈투트가르터 차이퉁은 오랫동안 분실 상태에 있던
"쉰들러 리스트"가 독일 힐데스하임의 한 가정집 다락방에서 발견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쉰들러 리스트"는 독일 기업가인 오스카 쉰들러가 2차 대전 당시 나치
수용소에서 구해낸 1천2백명 유태인들의 명단이다.
당시 쉰들러는 나치 관료들에 뇌물을 주고 처형당할 운명에 처한 유태인을
자신의 공장 근로자로 채용, 목숨을 구해줬다.
이 문서의 원 주인은 쉰들러가 지난 74년 힐데스하임에서 사망할 당시 가장
가까왔던 친구로, 그는 이를 보관해 오다가 84년 사망했다.
그의 자녀들은 최근 집안을 청소하다가 우연히 다락방에서 이 문서를
발견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쉰들러 리스트"는 당시에 쉰들러가 주고 받은 편지, 관련 서류 등과 함께
여행가방속에 든 채로 발견됐다.
특히 당시 목숨을 구한 유태인들이 전쟁후 쉰들러에게 보낸 감사의 편지들도
이번에 함께 발견됐다.
슈투트가르터 차이퉁은 이 문서를 지면을 통해 공개한후 이스라엘에 있는
야드 바셈 기념관의 홀로코스트 연구자들에게 넘겨줄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