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은 그룹 창업자인 고 서남 이양구 회장의 10주기 추모식을 18일
오전 10시 고인의 묘소가 있는 동양시멘트 삼척공장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강원룡 크리스찬아카데미 이사장과 장을병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 2백50여명이 참석한다고 동양은 설명했다.

고 이 회장은 지난 56년 동양제과와 동양시멘트 등을 설립해 동양을 재계
20위권 그룹으로 끌어 올렸었다.

< 이익원 기자 i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