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2백여개 문구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문구전시회가 오는 28일
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고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우동석)이 주최하는
이번 "서울국제문구전시회"는 국내 문구업체들의 수출확대와 소비자들에
대한 홍보를 위해 준비됐다.

국내에선 1백73개사, 외국에선 33개사가 참가할 계획이다.

문구공업협동조합은 이번 전시기간중 약 1천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찾을
예정이어서 국내 문구상품의 수출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행사기간중엔 "한국문구 1백년전"이 열려 국내 문구상품의 어제와
오늘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전시장은 코엑스 대서양관 3층에 마련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02)2278-7891

< 차병석 기자 chab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