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옥문화재단(이사장 이훈동)은 18일 올해 "성옥 문화.효행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목포 상공회의소에서 열려 예술 교육 체육부문 대상
5백만원씩, 효행대상 3백만원, 장려상 2백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난 78년 설립된 "성옥문화재단"은 지금까지 1백62명의 문화상 수상자와
장학생 2천5백54명에게 모두 19억7천여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문화상 :

<>예술부문 대상 =성창순(성창순.65.광주 시립국극단장)씨
<>교육부문 대상 =김남산(44.전남 신안 하의초등 교사)씨
<>체육부문 =백제여상 핸드볼팀

<> 효행상 :

<>대상 =김영란(50.전남 해남)씨
<>장려상 =황광희(42.전남 영암)씨 김효동(16.완도고 1년)군.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