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SK그룹 금융계열사/대투 검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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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18일 SK그룹 금융계열사와 대한투자신탁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또 금감원은 수협과 씨티은행에 대해서도 정기검사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SK그룹 금융계열사인 SK증권, SK투신운용, SK생명보험에 대한
종합검사를 18일부터 이달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에선 이들 금융회사들이 SK의 다른 계열사와 불법적인 자금
거래나 다른 재벌계열사에 대한 교차지원, 대우채권 편출입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금감원은 5대그룹 금융계열사에 대한 연계검사로 이미 LG, 삼성, 현대
금융계열사의 검사를 마무리 했다.
11월1일부턴 대우 금융계열사를 검사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날 대한투신에 대한 특별검사에도 착수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한국투신에 이어 대한투신에 대해서도 대우채권 부당
편출입이나 MMF(머니마켓펀드)에 투자부적격 채권을 편입했는지를 중점
살피게 된다.
이에앞서 금감원은 검사권이 넘어온 수협에 대해 97년이후 처음으로 지난
13일부터 정기검사에 들어갔고 외국계은행중 씨티은행은 12일부터 검사를
실시중이다.
< 오형규 기자 o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9일자 ).
착수했다.
또 금감원은 수협과 씨티은행에 대해서도 정기검사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SK그룹 금융계열사인 SK증권, SK투신운용, SK생명보험에 대한
종합검사를 18일부터 이달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에선 이들 금융회사들이 SK의 다른 계열사와 불법적인 자금
거래나 다른 재벌계열사에 대한 교차지원, 대우채권 편출입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금감원은 5대그룹 금융계열사에 대한 연계검사로 이미 LG, 삼성, 현대
금융계열사의 검사를 마무리 했다.
11월1일부턴 대우 금융계열사를 검사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날 대한투신에 대한 특별검사에도 착수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한국투신에 이어 대한투신에 대해서도 대우채권 부당
편출입이나 MMF(머니마켓펀드)에 투자부적격 채권을 편입했는지를 중점
살피게 된다.
이에앞서 금감원은 검사권이 넘어온 수협에 대해 97년이후 처음으로 지난
13일부터 정기검사에 들어갔고 외국계은행중 씨티은행은 12일부터 검사를
실시중이다.
< 오형규 기자 o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