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화재는 손해보험사로는 처음으로 CIO(최고 정보당담 임원) 직제를
도입키로 하고 양태운 이사를 첫 CIO로 선임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21세기를 앞두고 회사 모든 분야의 정보교류를 효율화하기 위해
CIO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CIO는 기업의 정보기술과 정보시스템관련 최고 책임자다.

양 이사는 한양대 통신공학과를 졸업하고 86년 현대해상에 입사한 뒤 줄곧
전산개발을 담당해 왔다.

< 김수언 기자 soo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