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리젠트, 해동화재 인수 .. 3천만달러 투자 최대주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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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금융그룹인 리젠트퍼시픽이 해동화재 인수에 나섰다.
해동화재는 18일 리젠트가 1천만달러를 투자해 김동만 회장과 아들 김효일
부회장 등 대주주 지분 48%중 27%를 1천만달러에 사들여 최대주주가 되기로
하고 양측이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발표했다.
매각주식은 우선주 50만주를 포함해 1백13만주로 주당 10달러정도다.
리젠트는 협상과정에서 최고경영자와 자산운용 담당자를 자기사람으로
쓰겠다고 밝혀 김 회장 일가의 퇴진여부가 주목된다.
리젠트는 본계약 체결을 예상하고 있는 11월말께 경영진구성에 관한 경영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해동화재는 김 회장측이 리젠트에 주식을 팔아 받은 1천만달러와 리젠트가
증자대금으로 내놓을 1천만달러 등으로 연내 증자할 예정이다.
이때 52%를 보유한 일반주주가 증자에 불참해 발생하는 실권주는 리젠트가
사들이기로 했다.
리젠트는 이어 내년에 해동화재가 다시 증자를 할 때 1천만달러를 더 투자
하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된 MOU대로 지분매각과 증자 등이 이뤄지면 리젠트는 최소
27%를 보유하는 최대주주가 된다.
협상에 참여한 조현철 감사는 "리젠트측에서 단순한 자산투자 차원이 아니라
직접적인 경영권 행사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본계약 체결이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동화재는 11개 손보사중 최하위업체로서 작년 19억4천만원의 적자를 내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리젠트는 지난 97년 대유증권에 투자한 영국계 금융기관이다.
올들어 대한투자신탁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한국투자에 의욕을
보이고 있으나 이뤄진 것은 거의 없는 상태다.
< 허귀식 기자 window@ 김수언 기자 soo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9일자 ).
해동화재는 18일 리젠트가 1천만달러를 투자해 김동만 회장과 아들 김효일
부회장 등 대주주 지분 48%중 27%를 1천만달러에 사들여 최대주주가 되기로
하고 양측이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발표했다.
매각주식은 우선주 50만주를 포함해 1백13만주로 주당 10달러정도다.
리젠트는 협상과정에서 최고경영자와 자산운용 담당자를 자기사람으로
쓰겠다고 밝혀 김 회장 일가의 퇴진여부가 주목된다.
리젠트는 본계약 체결을 예상하고 있는 11월말께 경영진구성에 관한 경영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해동화재는 김 회장측이 리젠트에 주식을 팔아 받은 1천만달러와 리젠트가
증자대금으로 내놓을 1천만달러 등으로 연내 증자할 예정이다.
이때 52%를 보유한 일반주주가 증자에 불참해 발생하는 실권주는 리젠트가
사들이기로 했다.
리젠트는 이어 내년에 해동화재가 다시 증자를 할 때 1천만달러를 더 투자
하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된 MOU대로 지분매각과 증자 등이 이뤄지면 리젠트는 최소
27%를 보유하는 최대주주가 된다.
협상에 참여한 조현철 감사는 "리젠트측에서 단순한 자산투자 차원이 아니라
직접적인 경영권 행사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본계약 체결이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동화재는 11개 손보사중 최하위업체로서 작년 19억4천만원의 적자를 내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리젠트는 지난 97년 대유증권에 투자한 영국계 금융기관이다.
올들어 대한투자신탁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한국투자에 의욕을
보이고 있으나 이뤄진 것은 거의 없는 상태다.
< 허귀식 기자 window@ 김수언 기자 soo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