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담보대신 고객의 신용 거래현황 등을 감안해 대출을 해주는 대출신용
평가제도가 보험업계에도 도입된다.

흥국생명은 18일 자체개발한 개인신용평가 판정표로 대출을 원하는 고객의
신용등급을 평가해 돈을 빌려준다고 발표했다.

신청인의 신용 담보 거래현황과 상환능력을 종합 검토해 대출을 해준다는게
이 제도의 기본취지다.

이 회사는 대출신용평가제도의 도입, 실시에 따라 평가등급이 좋은 우량
고객은 담보물의 1백%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흥국생명은 앞으로 신용등급이 좋은 고객에 대해선 같은 조건에 더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전화 (02)772-7362

< 송재조 기자 songj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