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잘못 알려진 상식) '전립선염'..요도염 생기면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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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의 십중팔구는 성적 접촉에 의해서만 발병한다는게 그동안의 상식
이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이 상식이 깨지고 있다.
배뇨할때 소변이 역류하면서 오줌속의 요산 등이 전립선에 침투할 때
생긴다는 설명이 우세해지고 있다.
즉 배뇨 막바지에 오줌줄기를 끊기 위해 근육이 수축되는데 이때 오줌이
인접한 전립선으로 빠져 나간다는 것.
조인래 교수의 연구결과 전립선환자의 <>72%는 요도염을 앓은 경험이
있었고 <>10%는 요도염도 성관계도 없었으며 <>18%는 요도염을 유발할수
있는 여성과 성관계를 가졌다.
따라서 30% 정도의 환자는 성병과 무관하게 전립선염에 걸렸다는 계산이다.
전립선염이 난치인 이유는 뭘까.
첫째 전립선은 뇌나 태반 고환처럼 독물이 침범하기 어렵게 돼있다.
항생제 치료가 잘 안되는 이유다.
둘째 일단 완치됐어도 피로로 전립선관이 터지면 낭포가 터지면서 세균을
포함한 염증물질이 다시 나온다.
쉽게 재발된다는 얘기.
셋째 한번 전립선염을 앓은 사람에게 요도염이 생길 경우 대부분 재발한다.
넷째 정낭의 염증 또는 전립선결석 주위세균을 충분히 치료하지 않았거나
전립선 결핵을 제대로 발견하지 못하면 완치가 어렵다.
한편 전립선염이 전립선암을 유발할까 하는 걱정들이 많다.
그러나 그것은 "기우"다.
발생원인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젊었을때부터 만성 전립선염으로 고생해온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비대증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9일자 ).
이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이 상식이 깨지고 있다.
배뇨할때 소변이 역류하면서 오줌속의 요산 등이 전립선에 침투할 때
생긴다는 설명이 우세해지고 있다.
즉 배뇨 막바지에 오줌줄기를 끊기 위해 근육이 수축되는데 이때 오줌이
인접한 전립선으로 빠져 나간다는 것.
조인래 교수의 연구결과 전립선환자의 <>72%는 요도염을 앓은 경험이
있었고 <>10%는 요도염도 성관계도 없었으며 <>18%는 요도염을 유발할수
있는 여성과 성관계를 가졌다.
따라서 30% 정도의 환자는 성병과 무관하게 전립선염에 걸렸다는 계산이다.
전립선염이 난치인 이유는 뭘까.
첫째 전립선은 뇌나 태반 고환처럼 독물이 침범하기 어렵게 돼있다.
항생제 치료가 잘 안되는 이유다.
둘째 일단 완치됐어도 피로로 전립선관이 터지면 낭포가 터지면서 세균을
포함한 염증물질이 다시 나온다.
쉽게 재발된다는 얘기.
셋째 한번 전립선염을 앓은 사람에게 요도염이 생길 경우 대부분 재발한다.
넷째 정낭의 염증 또는 전립선결석 주위세균을 충분히 치료하지 않았거나
전립선 결핵을 제대로 발견하지 못하면 완치가 어렵다.
한편 전립선염이 전립선암을 유발할까 하는 걱정들이 많다.
그러나 그것은 "기우"다.
발생원인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젊었을때부터 만성 전립선염으로 고생해온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비대증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