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도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받는 길이 열렸다.

e코퍼레이션(대표 김이숙)은 최근 인터넷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사이트(www.e corporation.co.kr)를 개설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회사의 사이버 컨설팅 서비스는 인터넷 비즈니스 컨설턴트를 비롯한
전문가와의 채팅 서비스, E메일이나 Q&A(질의응답), 자료게시판 등의 형태로
구성돼있다.

이 서비스는 e코퍼레이션의 매치메이킹(Match Making)기술을 이용해
고객에게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매번 새로운 내용으로 전문가들과 컨설팅을 할 수 있는 토탈 서비스이다.

또 해당 전문가 외에도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다른 네티즌들과 정보교류 및
자료 교환을 위한 별도의 커뮤니케이션 공간도 마련돼있다.

김이숙 사장은 "오프라인 서비스의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온라인 서비스의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 비즈니스 플래너, 웹 마케터 웹 마스터,
웹 개발자, 투자자, 창업자 등 인터넷 사업의 관련 전문가를 연결시켜주는
0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LG창업투자로부터 3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02)3452-0202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