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미국 보호주의 회귀 경고 .. 존스턴 사무총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도널드 존스턴 사무총장은 "향후 세계 경제
전망은 매우 밝으나 미국이 보호주의로 돌아설 경우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호주 방문을 위해 캔버라에 온 존스턴 총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세계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는 확고한 근거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미국이 보호주의로 회귀할 경우 이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실업이 증가할 경우 보호주의로 돌아갈 수 밖에 없을 것"
이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존스턴 총장은 미국이 보호주의로 복귀하더라도 산업 전반보다는 자동차나
철강 등 일부 산업분야에서 이같은 움직임이 일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의 경우 경제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자만에
빠져서는 안되며 경제 구조조정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경제 역시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본다"면서 중국도 위안화
평가절하 압력을 극복한 것으로 판단 한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9일자 ).
전망은 매우 밝으나 미국이 보호주의로 돌아설 경우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호주 방문을 위해 캔버라에 온 존스턴 총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세계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는 확고한 근거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미국이 보호주의로 회귀할 경우 이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실업이 증가할 경우 보호주의로 돌아갈 수 밖에 없을 것"
이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존스턴 총장은 미국이 보호주의로 복귀하더라도 산업 전반보다는 자동차나
철강 등 일부 산업분야에서 이같은 움직임이 일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의 경우 경제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자만에
빠져서는 안되며 경제 구조조정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경제 역시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본다"면서 중국도 위안화
평가절하 압력을 극복한 것으로 판단 한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