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 도쿄공장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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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산자동차가 도쿄 무라야마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NHK방송이 18일 보도했다.
이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면 닛산의 일본내 자동차 생산량은 연간 2백만대
에서 1백50만대로 25% 줄어들게 된다.
또 닛산자동차는 현재 4만명인 종업원수를 오는 2002년까지 3만명으로
줄이기로 하는 등 구조조정계획을 마련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이 신문은 닛산이 신규채용을 억제하고 선택정년제 적용대상을 40세 이상
직원으로 확대, 인원을 삭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닛산은 지난 3월말 현재 1조9천억엔(20조원)의 부채를 안고 있으며 판매마저
부진해 혼다자동차에 업계 2위 자리를 내줄 위기에 몰려 있다.
이에따라 지난 3월 프랑스 르노의 자본을 끌어들여 경영정상화를 꾀하고
있다.
< 김용준 기자 dialec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9일자 ).
NHK방송이 18일 보도했다.
이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면 닛산의 일본내 자동차 생산량은 연간 2백만대
에서 1백50만대로 25% 줄어들게 된다.
또 닛산자동차는 현재 4만명인 종업원수를 오는 2002년까지 3만명으로
줄이기로 하는 등 구조조정계획을 마련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이 신문은 닛산이 신규채용을 억제하고 선택정년제 적용대상을 40세 이상
직원으로 확대, 인원을 삭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닛산은 지난 3월말 현재 1조9천억엔(20조원)의 부채를 안고 있으며 판매마저
부진해 혼다자동차에 업계 2위 자리를 내줄 위기에 몰려 있다.
이에따라 지난 3월 프랑스 르노의 자본을 끌어들여 경영정상화를 꾀하고
있다.
< 김용준 기자 dialec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