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에만 가면 잭팟을 터뜨리는 골퍼"

짐 퓨릭(29)이 미국PGA투어 라스베이거스인비테이셔널대회에서 5년간
3차례나 타이틀차지에 성공했다.

올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4승중 3승을 라스베이거스에서 이룩한 것.

퓨릭은 18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서멀린TPC(파72)에서 열린 대회
5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합계 29언더파 3백31타로 조나단 케이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챔피언 퓨릭은 95년 이대회에서도 우승한바 있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2백50만달러, 우승상금은 45만달러.

지난해 PGA프로테스트에서 2위로 통과했던 신예 조나단 케이는 합계
28언더파 3백32타로 2위를 차지했고 더들리 하트는 22언더파 3백38타로 3위에
올랐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9일자 ).